“이제 더는 피구할 일 없어” 강철국대, 마지막 경기 후 오열

  • 뉴시스
  • 입력 2022년 11월 15일 16시 09분


“최선을 다했고, 피구에 진심이었다”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 최종회에서는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로 발탁된 멤버들이 최종 목표인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모습이 담긴다.

마지막 경기가 끝난 직후 멤버들은 “이제 더는 피구할 일이 없네”라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한다. 주장 정해철은 “딱 한 번만 더 피구하고 싶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낸다.

외야수 김건, 점프볼 담당 이동규, 공격수 김승민 등이 눈물을 보이기 시작하자, 현장은 울음바다가 된다. 숨을 죽여 오열하던 선수들은 각자 소감을 이야기한다. “최선을 다했고, 피구에 진심이었다”, “정말 고생했다”는 말과 서로를 향한 격려와 응원을 건넨다.

제작진은 “피구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태극마크를 단 채, 3개월 만에 국제대회에 출전한 강철국대팀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덤볐던 마지막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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