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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조정석, 절친 깻잎 잘 잡아줘”…깻잎 논쟁 종결
뉴시스
업데이트
2022-11-19 02:45
2022년 11월 19일 02시 45분
입력
2022-11-19 02:45
2022년 11월 19일 0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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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가 깻잎논쟁에 의연한 모습을 보인다.
19일 오후 6시 10분 방송하는 ‘불후의 명곡’에서 상황별 논쟁 토크가 펼쳐진다. 가장 먼저 나온 주제는 ‘내 연인이 절친의 깻잎을 떼어 준다면’이었다. 모든 아티스트가 만장일치로 괜찮다고 답한다.
MC 신동엽이 거미에게 “남편 조정석이 친구 깻잎을 잡아줘도 되냐”고 묻자, 거미는 “원래 잘 잡아주는 편이다. 정인데”라고 태연하게 답한다. 조성모는 “무심코 할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개의치 않아도 된다. 우리 때는 그게 정이였다”며 웃는다.
김호중은 “그 분이 깻잎을 건들기 전에 먼저 없애버릴 수 있다. 깻잎, 김치 이런 거 좋아한다”고 말했고, 하동균은 “하나씩 안 먹었으면 좋겠고, 여러 개 잡혔으면 다 먹었으면 좋겠다. 밥 많이 먹으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은 ‘로맨틱 홀리데이 2022’ 2부로 꾸며진다. 가수 거미, 하동균, 잔나비, 조성모, 바비킴, 이영현, 황치열, 김호중 등의 히트곡 무대와 스페셜 컬래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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