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부상 회복’ 김성규, 대만 팬미팅 성료…뜨거운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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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1월 21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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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블에이치티엔이
사진제공=더블에이치티엔이
가수 김성규가 턱 부상 회복 후 첫 해외 팬미팅을 통해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성규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 국제 컨벤션 센터(TICC)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더 텐’(THE TEN)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지난 19일은 김성규가 솔로 가수로 데뷔한 지 1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일로, 김성규는 이번 해외 공연에 앞서 지난 13일 한국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의 첫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지난 8월 턱 부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김성규가 회복 후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직 재활에만 집중한 끝에 그 약속을 완벽하게 지켜낸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012년 솔로 가수로서의 첫 시작을 알린 ‘60초’로 대만 팬미팅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한 김성규는 “만나서 반갑다. 그동안 정말 보고 싶었다”라며 공연장을 꽉 채워준 팬들을 향해 현지어로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여러분을 향한 제 마음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어설프지만 밤새 연습해봤는데 아직 발음이 많이 어렵다”라고 덧붙이며 시작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대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성규는 “5년 만에 대만 공연을 하게 됐는데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제가 더 큰 힘을 얻고 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모두 행복하시고, 앞으로 자주 보자”라며 함께해 준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에 이어 대만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성규는 오는 12월18일 일본 도쿄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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