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김종민에 응징의 딱밤→황당한 고가 선물

  • 뉴스1
  • 입력 2022년 11월 27일 23시 32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가을 단합대회를 떠난 ‘미우새’ 아들들의 모습이 폭소를 안겼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사장님이 준 회비를 걸고 단합대회를 했다.

김준호는 SBS 사장이 회비 300만 원을 지원했다며 이를 걸고 체육대회를 열었다. 첫 종목은 지압판 줄넘기였다. 서로 조금만 뛰려고 순서를 뒤로 미뤘다. 최진혁과 탁재훈이 줄을 돌리고, 김종국이 가장 먼저 줄에 들어갔다. 순서대로 들어간 딘딘, 허경환, 오민석 등 모두 지압판 때문에 고통스러워했다. 김종민은 무서워서 들어가지도 못했다. 그 사이에 줄이 걸리면서 실패했다.

김종국은 “내가 ‘땅’ 하면 들어오라고 했잖아”라며 호통을 쳤다. 구경하던 탁재훈은 답답한지 시범을 보여주겠다면서 뛰었는데 지압판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면서 쓰러졌다. 김종국은 자신이 타이밍을 잡아서 넣어줄 테니 서보라고 했다. 하지만 또 실패했다. 김종민이 또 실패의 원인을 제공했다. 김종국은 김종민에게 딱밤을 때려 응징했다.

줄넘기 다음은 연예인에게 전화하는 미션을 했다. 이상민은 강부자에게 전화했다. 강부자는 이상민의 전화번호를 등록해놓지 않은 듯했다. 알고 보니 전화번호를 모두 외운다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최진혁은 최민수와 통화했다. 임원희는 안전하게 정석용을 선택했다. 그런데 믿었던 정석용이 전화를 받지 않았다. 마지막 회비 100만 원이 사라졌다.

김준호는 복권 추첨 기계를 가져왔다. 사장님의 또 다른 선물을 나눠주기 위해서였다. 김준호는 매우 고가의 상품이라고 언질 했다. 기계에서 나오는 숫자의 끝 번호를 맞히는 빙고를 했다. 허경환이 가장 먼저 빙고를 맞췄다. 상품이 무엇일지 관심이 쏠렸다. 상품은 다름 아닌 변기였다. 김희철이 새집 리모델링을 하며 떼어낸 변기인데 이상민이 쓰겠다고 가져갔다가 김준호에게 준 것이었다. 다들 폭소를 금치 못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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