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이크란 이을 거대 생명체…수중 크리처와 교감

  • 뉴스1
  • 입력 2022년 12월 1일 08시 48분


코멘트
‘아바타: 물의 길’ 스틸컷
‘아바타: 물의 길’ 스틸컷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전작 ‘아바타’의 크리처 이크란을 이을 거대한 생명체들의 등장을 예고한다.

1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에서는 전작의 이크란을 잇는 새로운 크리처들이 등장한다.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는 ‘아바타’(2009)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전작의 이크란은 익룡과 흡사한 모습의 생물로, 제이크 설리가 나비족이 되기 위한 통과 의례로 비행하던 장면은 긴박감 넘치면서도 가슴이 탁 트이는 쾌감을 선사하며 뜨거운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아바타: 물의 길’에서는 수중 세계로 배경을 옮기며 독특한 모습의 수중 크리처들이 대거 등장해 경이로운 바닷속 탐험을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바다 생명체 ‘툴쿤’의 등장은 예고편만으로도 기대감을 입증했다. 고래의 모습과 흡사하게 닮은 툴쿤은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아들 ‘로아크’와 특별한 교감을 나누며 모든 것을 초월하는 우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경이로운 수중 세계와, 거대한 수중 생물 등 황홀한 비주얼의 향연으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아바타: 물의 길’은 한국에서 오는 14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