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도 ‘없없무’(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짤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축하했다.
김태호 PD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수고하셨습니다!”라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여러분! 이제 남은 경기는 부담없이 즐겨주세요! 흥민이 형 울지마요! 맴찢”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김태호 PD는 “브라질 나와!”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대한민국의 승리 이후 누리꾼들이 찾아낸 2006 피파 독일 월드컵 관련, MBC ‘무한도전’의 짤에 등장한 멘트. 누리꾼들은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이라며, ‘무한도전’의 세계관이 현실 상황과 맞아떨어지는 상황을 또 한번 표현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호 PD도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이라며 “결국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지!”라고 남겨 웃음을 줬다. 또 그는 “대한민국 파이팅” “흥민이 형 울지마요”라는 응원의 해시태그와 “없없무”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은 지난 2일(한국시간) 밤 12시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우루과이는 가나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으나, 대한민국에게 다득점으로 밀려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대한민국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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