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이봉원, 내 깻잎만 떼줬으면…조혜련은 괜찮아” 폭소

  • 뉴스1
  • 입력 2022년 12월 9일 0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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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여행의 맛’ 멤버들이 ‘깻잎 논쟁’을 펼치는 가운데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이 자신의 깻잎만 챙겨줬으면 하는 마음을 내비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TV조선 ‘여행의 맛’에서는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밸런스 게임을 한다. 대한민국 최고 입담꾼들의 펼치는 토론 배틀에 관심이 집중된다.

녹화 당시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차로 이동하던 중 밸런스 게임을 했다. 먼저 박미선은 ‘말없이 스킨십만 하는 결혼생활 vs 스킨십 없이 말만 하는 결혼생활’을 주제로 꺼냈다. 이와 관련 대부분의 ‘여행의 맛’ 멤버들의 의견이 쏠린 가운데, 김용만 혼자 다른 답변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김용만이 어떤 답변을 내놨을지 본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이어 ‘여행의 맛’ 멤버들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한창 핫했던 깻잎논쟁을 두고 토론을 시작했다. 그중 박미선은 다른 멤버들이 비해 더욱 격렬하게 자신의 입장을 펼쳤다. 그는 “내 남편이 내 깻잎만 떼 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다가도, 이봉원이 조혜련의 깻잎을 잡아주는 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혜련이면 괜찮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박미선이 왜 조혜련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일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이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토론을 이어가던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곧 후지산 기슭에 사는 송어로 만든 가이세키를 먹으러 갔다. 정성이 가득 담긴 코스 요리에 모두 입을 벌리며 감탄한다고 해 기대를 자아낸다.

‘여행의 맛’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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