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먼지 쌓인 500만원 남편 캠핑장비에 경악…“내다 팔거야”

  • 뉴시스
  • 입력 2022년 12월 13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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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38)의 남편인 사업가 권기범(40)이 맥시멀리스트 면모를 과시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혼 한 달 차인 아유미와 권기범이 집 정리에 나선 하루가 공개됐다. 아유미는 정리가 안 된 수납장을 보며 “열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건 정리가 아니다 집어넣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아유미는 “필요 없는 게 너무 많다”고 주장했고, 권기범은 “다 필요하다. 있으면 좋은 것들이다”라고 맞섰다.

아유미는 권기범이 보관해뒀던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기 시작했다. 주방 수납장에서 바이크용 헬멧과 신발을 말리는 기계가, 거실에서는 약탕기와 일회용 컵 300개가 나왔다. 게다가 500만 원인 캠핑 장비 세트도 먼지만 쌓인 채 수납장에 박혀있었다.

아유미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안 쓰면 내다 팔 거다”라며 권기범에게 단호하게 선언했고, 권기범은 필요성을 어필하다가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가격 좀 잘 받아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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