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악플러, 300만원 벌금형…“무관용 원칙”

  • 뉴시스
  • 입력 2022년 12월 13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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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29·이지은)에게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가 벌금형을 받았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해부터 다수의 익명 커뮤니티에서 아이유에 대한 명백한 허위사실과 명예훼손, 인신공격 등 악성 게시글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가해자의 증거 자료를 수집하여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담에 따르면, 가해자는 소환 조사를 통해 모든 범죄 혐의를 인정하였고 그 결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틀 위반(명예훼손)과 모욕죄로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소속사는 “해당 판결 이후 또다시 동일한 범죄가 발생한다면 무관용 원칙하에 가장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2008년 데뷔한 아이유는 ‘좋은 날’ ‘너랑 나’ ‘밤편지’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브로커’에 출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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