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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희순 “김현주 ‘국물이 끝내줘요’ 때부터 팬…MBTI도 같아 의견충돌 없었다”
뉴스1
업데이트
2022-12-15 14:50
2022년 12월 15일 14시 50분
입력
2022-12-15 14:50
2022년 12월 15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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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트롤리’ 박희순이 김현주와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희순은 15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극본 류보리/연출 김문교) 제작발표회에서 김현주에 대해 “‘국물이 끝내준다’부터 팬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방송 3사에서 상을 받으신 분이고 연기를 워낙 잘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위 소문이 좋아서 기대를 했다”며 “작품을 해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넓고 깊은 분이더라, 배려도 많고 공감 능력도 뛰어나더라”고 전했다.
또 박희순은 “우연찮게 MBTI도 같다”며 “우리 스스로는 잘 맞았다 생각하고 한번도 의견 충돌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갔다, 이 역할을 김현주씨가 안 했으면 끝까지 갈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기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면서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로 오는 19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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