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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눈뜨자 금쪽이 냄새 맡는 엄마…홍현희 “나도 요새 하는 건데”
뉴시스
업데이트
2022-12-16 05:14
2022년 12월 16일 05시 14분
입력
2022-12-16 05:14
2022년 12월 16일 0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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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의 냄새를 맡는 엄마의 수상한 행동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16일 오후 8시 방송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가 아빠를 잃고 불안감에 잠을 못 이루는 남매가 등장하는 선공개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12세 금쪽이와 엄마의 아침 일상이 담겼다. 엄마는 자고 있는 금쪽이를 깨우며 갑자기 냄새를 맡는다. 금쪽이가 일어나자 씻고 오라며 재촉을 하는 엄마는 금쪽이가 자리를 비운 뒤에도 침대와 이불 냄새를 맡는 모습을 보인다.
엄마 행동에 모두가 의문에 빠진 가운데, MC 홍현희는 “흔히 아기들 뭐 쌌을 때 이러지 않냐, 저도 요즘 확인해보는 그런 자세다”라며 공감한다.
또 다른 영상에는 금쪽이가 화장실에 벗어둔 옷을 엄마가 살피는 현장이 포착됐다. 엄마는 옷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금쪽이에게 “이렇게 묻을 정도면 냄새 안 나냐”며 다그친다. 과연 금쪽이 옷에 묻은 흔적의 정체는 무엇인지 호기심을 모은다.
손을 잡고 어딘가로 향하는 금쪽이 가족 모습도 보였다. 이들이 향하는 곳은 바로 6년 전 세상을 떠난 아빠가 잠든 납골당이었다. 유골함 앞에 앉은 엄마는 아빠를 기억하지 못하는 8살 동생에게 “아빠의 뼈는 여기에 남고, 아빠는 하늘에 계신다”고 설명해준다.
문장완성검사를 통해 드러난 금쪽이의 심리 상태도 공개된다. 금쪽이가 ‘나는 때때로 살기싫다’고 답변하자, 예상치 못한 답에 모두가 침묵에 빠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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