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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남동 건물 ‘30억 시세차익’ 거둔 이효리…37억 빌딩 ‘무대출’로 샀다
뉴스1
업데이트
2022-12-16 10:00
2022년 12월 16일 10시 00분
입력
2022-12-16 10:00
2022년 12월 16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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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뉴스1
한남동 건물을 매각하면서 3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가수 이효리가 37억원이 넘는 신당동 일대 신축 빌딩을 대출없이 매입했다.
16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효리는 지난 5월10일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용도 건물을 대출없이 37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건물은 연면적 452.25㎡, 토지면적 204.5㎡로 3.3㎡당 가액은 5069만원이다.
건물은 3·6호선이 지나는 약수역 8번 출구에서 500m 거리에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19년 6월 준공됐으며 현재 한 의류브랜드가 건물 전체를 임대 중이다. 통임대로 인한 수익률은 3.12%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서울에 거주하지 않아 주기적인 건물 관리가 힘든 편으로, 통임대로 사용 중인 건물을 상황에 맞게 잘 매수했다는 평가다.
이효리는 앞서 지난 7월 남편인 이상순씨와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딩을 88억원에 매각했다. 2019년 9월 58억2000만원에 매입한 만큼 3년 만에 30억원의 차익을 얻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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