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이탈리아 학생들, 기상천외 삼겹살 먹방…촬영 중단 위기까지

  • 뉴스1
  • 입력 2022년 12월 16일 10시 26분


E채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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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 이탈리아 학생들의 촬영 중단 위기가 포착됐다.

E채널과 MBN이 공동 제작하는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연출 전세계/이하 ‘수학여행’)의 2회 예고 영상이 최근 공개됐다.

지난주 전세계에서 1000명이 넘는 경쟁자들을 넘어 최종 선발된 6명의 이탈리아 10대 학생들이 공개된 바 있다. 이들은 생애 처음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온 순간부터 해맑은 모습을 보여 MC들의 이모, 삼촌 미소를 자아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6인 6색 이탈리아 학생들의 수학여행 2일 차 이야기가 담겼다. 수학여행 2일 차에는 예상치 못했던 사건들이 이들 앞에 나타났다. 각양각색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찾은 이들은 장엄한 경복궁의 모습과 수문장 교대 의식에 감탄을 연발했다. 그러나 자다의 ‘소지품 수난 시대’가 끝나지 않아 모두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이어 이들은 홍대를 찾아 한국 10대의 대표 놀이 공간인 코인 노래방과 무인 네 컷 사진관을 찾았다. 또 이들은 한국인의 대표 소울 푸드인 삼겹살 먹방 도전까지 나섰다. 그 가운데 묘한 그린라이트와 기상천외한 삼겹살 먹방이 MC들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탈리아 학생들은 한국에 오기 전부터 기대했던 댄스 스튜디오를 찾아 높은 텐션을 보였지만 댄스 수업 중, 교장 선생님의 긴급 호출에 ‘멘붕’에 빠지게 되며 시련을 겪게 된다. 촬영 중단 위기에 놓이며 모두를 ‘멘붕’에 빠지게 한 다사다난 여행기가 그려질 본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수학여행’ 2회는 오는 18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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