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다섯 아이 아빠 “길가다 뺨 맞아도 웃을 것”

  • 뉴시스
  • 입력 2022년 12월 19일 09시 43분


코멘트
개그맨 정성호(48)가 다섯 아이 아빠가 됐다.

19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성호 부인 경맑음씨는 전날 오후 1시24분 서울 청담동 산부인과에서 3.45㎏ 아들을 낳았다. 산모와 아이는 건강한 상태다. 정성호는 “우리 집에 온 다섯 번째 천사다. 좋아서 계속 눈물이 나더니 머리가 아프다. 오늘 하루는 길을 가다 뺨을 맞아도 웃을 것 같다”며 “10개월 동안 고생한 아내가 건강해 하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 감사한 마음 간직하고 베풀며 살겠다”고 밝혔다.

경씨도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다섯째 ‘히어로’(태명)야. 엄마 아빠 품에 건강히 안겨줘서 고마워”라며 “가족이 된 걸 환영해. 사랑해. 고마워!”라고 남겼다.

두 사람은 2009년 결혼, 3남2녀를 뒀다. 경씨는 2014년 넷째를 낳은 지 8년 여 만에 다섯째를 안았다. 정경호는 1998년 MBC 공채 9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3에서 활약 중이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