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x강성진, 29년 절친 디스전 해명…‘돌싱포맨’ 출격

  • 뉴스1
  • 입력 2022년 12월 21일 0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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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배우 김수로, 강성진이 출격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29년 절친 배우 김수로, 강성진이 함께했다.

김수로, 강성진은 연극, 영화 등 함께한 작품만 20편 이상의 29년 절친으로 소개돼 시선을 모았다. 김수로는 강성진 때문에 영화 ‘투캅스’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다른 대학교 출신인 두 사람은 친구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이에 김수로는 연출가를 꿈꾸던 강성진의 졸업작품 단편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고. 두 사람은 놀이터에서 야구를 하다 과열돼 크게 싸울 뻔했던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돌싱포맨과 함께 20대 시절 나이트클럽 추억담을 공유, 추억의 나이트 댄스로 흥을 돋우었다. 강성진은 아내 이현영을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났다고 고백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전해 돌싱포맨의 질투를 샀다.

절친한 김수로, 강성진은 방송에서 서로 디스전을 펼쳤다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먼저 강성진이 김수로를 ‘애드리브 하는 똥배우’라고 표현했던 것. 이에 강성진은 애드리브를 지양한다는 이야기와 ‘똥배우’ 이야기가 합쳐져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김수로는 강성진을 “놀 사람이 없어서 놀아 준 애”, “급이 다르다”라고 반격했다고. 이에 김수로는 “상하가 아니라 좌우가 다르다는 것, 결이 다르다는 이야기다”라며 방송을 위해 자극적으로 말했다고 다급히 해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수로는 영국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의 구단주라고 밝히며 “1등 해서 12부로 승격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청춘들을 위한 위로 에세이를 출판한 적도 있다고 전하며 남다른 열정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김수로, 강성진과 돌싱포맨은 소원을 건 돌림판 게임에 도전했다. 강성진이 김수로와 함께 출연하는 ‘연극 ’갈매기‘ 관람’을 소원으로 적은 가운데, 이상민은 ‘연말 회식비 내기’, 임원희는 ‘소개팅’, 김수로는 ‘연극팀 단체 티셔츠 선물’, 탁재훈은 ‘모든 소원 면제’, 김준호는 ‘발 씻겨 주기’ 등을 소원으로 작성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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