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손호영 “아버지 최대 염원 내 결혼…곧 장가 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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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2월 22일 0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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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신랑수업 제공
채널A 신랑수업 제공
‘신랑수업’ 손호영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브라이언의 첫 신랑수업 모습과, 본가를 찾아 아버지와 누나 손정민을 만난 손호영의 하루가 펼쳐졌다.

이날 휴식 차 본가를 방문한 손호영의 하루가 펼쳐졌다. 최근 g.o.d 서울 콘서트를 끝낸 아들 손호영을 보자 아버지는 “힘들어?”라고 걱정스럽게 물었다. 이에 손호영은 “이제 공연을 하면 아프다”면서 “예전 콘서트 때 오른쪽 무릎 수술을 했는데 왼쪽에 똑같은 게 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래도) 계속 일을 하겠다”고 손호영이 말하자, 부친은 갑자기 “그럼 장가는?”이라고며 ‘기승전-결혼’ 공격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손호영 누나 손정민이 본가에 도착했다. 손호영 아버지는 두 남매를 데리고 ‘보물방’으로 들어갔다. 여기에는 손호영이 그간 받은 트로피들이 진열돼 있었다. 옛 추억에 젖어 두런두런 담소를 나눈 세 식구는 이탈리아식 만두인 라비올리를 해먹기로 했다.

그런데 요리 중에도 아버지는 “내년 초에는 (결혼 상대와) 같이 오나? 아무래도 호영이가 (누나 보다) 먼저 장가갈 것 같다”며 세뇌(?) 수준의 질문을 던졌고, 손호영은 “그렇게 생각해도 될 것 같다”고 답해 부친을 미소짓게 했다. 나아가 손호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아버지의 1번 염원이 제가 장가가는 것이다. 이 정도로 푸시하시면, 곧 갈 것 같다”고 말해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브라이언은 평택 집이 아닌 자신이 대표로 있는 엔터사의 오피스 겸 세컨하우스에서 아침을 맞았다. 브라이언은 눈을 뜨자마자 ‘칼각’으로 이불을 정리한 뒤, 곧장 청소에 돌입해 감탄을 자아냈다. 잠시 후, 회사 이사 겸 매니저가 출근해 브라이언과 브런치를 즐겼다. 먼저 식사를 마친 브라이언은 설거지를 바로 한 뒤, 아직 식사 중인 매니저를 빤히 쳐다봤다. 이를 지켜보던 ‘멘토’ 이승철은 “(매니저) 극한직업”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매니저가 식사를 마칠 때까지 앉아서 대화 상대가 되어주던 브라이언은 “라이프 스타일이 서로 잘 맞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그러면서 “애교가 세상에서 제일 싫다. 황보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돌발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듣던 신봉선은 “(황보가) 여자로 보인 적 있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고, 브라이언은 “황보 같은 여자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며 은근히 답을 피해 궁금증을 남겼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 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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