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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손절설’ 손담비, 정려원과 우정룩 내놨다…“추억과 함께 보낸다”
뉴스1
업데이트
2022-12-22 11:13
2022년 12월 22일 11시 13분
입력
2022-12-22 11:13
2022년 12월 22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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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담비손’ 영상 갈무리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절친한 사이였던 배우 정려원과 함께 산 추억이 담긴 재킷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1년만에 돌아온 연말특집 아낌없이 주는 담비 플리마켓 #담고비우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담비는 연말을 맞아 다수의 애장품을 플리마켓에 내놓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손담비는 자신의 옷 방을 공개하며 “여기는 제 옷방이다. 옷 정리하는데 이 방만 8시간이 걸렸다. 옷만 12상자가 나왔다”며 “정말 예쁜 옷도 많고 고가인 가방, 신발도 있다. 풍성하게 마련해서 가격은 저렴하게 판매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몇 가지는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며 직접 자신의 옷을 입어보기도 했다.
이어 “아직 가격을 매기진 않았지만 명품들도 저렴하게 내놓을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다 10만원 아래로 할 예정이다. 그냥 준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손담비는 체크 재킷 하나를 들어 보이며 “직접 동묘에 가서 산 재킷이다. 제 SNS 보시면 있을 거다”고 설명했다. 이는 과거 정려원과 함께 시장에 방문해서 구매한 옷이었다.
이에 대해 손담비는 ”이것도 추억과 함께 보내드리려고 한다“라고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담비와 정려원은 연예계 소문난 절친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 사기 사건’에 함께 거론되며 ‘손절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실제로 정려원은 지난 5월 열린 손담비-이규혁 결혼식에 불참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손담비, 소이 등과 함께 같은 ‘정려원팸’ 멤버였던 공효진의 미국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참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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