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취약계층 위해 3억 기부…‘영웅시대’ 이름으로

  • 뉴시스
  • 입력 2022년 12월 23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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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영웅시대’ 이름으로 3억 원을 기부했다.

2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 측은 “임영웅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임영웅 2억 원, 소속사 물고기뮤직 1억 원을 모아 총 3억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종료된 전국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와 올 한해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임영웅이 소속사와 함께 기부한 누적 성금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8억 원에 달한다. 그는 지난해와 올해 6월 자신의 생일에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2억 원씩 기부했다. 올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스타의 기부에 못지않은 팬클럽의 기부 활약도 이어지고 있다. ‘영웅시대’는 지난해 6월, 3700여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임영웅의 산불 피해 지원 기부에 함께하고자 2억 6000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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