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박수홍과 손절설, 어이없어…결혼식 축의금 두둑이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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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2월 29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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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왼쪽), 박수홍 ⓒ 뉴스1
윤정수(왼쪽), 박수홍 ⓒ 뉴스1
윤정수가 절친한 사이인 선배 방송인 박수홍와 ‘손절설’이 불거진 것과 관련,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서 윤정수는 자신이 박수홍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손절설과 불화설 등을 제기한 것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날 윤정수는 “어떤 분들은 박수홍씨랑 손절이냐는 말을 하는데 어이가 없었다”라며 “결혼식날 안 왔다 이거다, 결혼식날이 지난 금요일(23일)인데 이 방송도 (그날) 남창희씨 혼자 진행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때 저는 김수미씨와 촬영을 하고 있었고 남창희씨와 전화통화도 했다”라고 했다.

윤정수는 그러면서 “제가 못 가니깐 (박수홍에게) 축의금을 두둑이 보냈다”라며 “살림에 보태쓰라고 두둑이 보냈는데 그런 얘기가 있더라”라고 했다.

윤정수는 또한 “‘아침마당’에서 제가 ‘미안해 할 사람 돈 갚아라’ 했더니 박수홍씨와 채무관계가 있다고도 하더라”라며 “박수홍씨가 채무 관계를 할 사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말들이 대꾸할 의미가 없어서 안 하고 있었다”라며 “저는 누구보다도 박수홍씨가 축하받고 잘 살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윤정수는 “(박수홍이) 마음은 너무 힘들겠지만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활기차게 아내와 함께 잘 살아야 한다”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23일 서울 모처에서 23세 연하 김다예씨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한 뒤 1년5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다수의 연예인들이 박수홍의 결혼식을 찾아 축하를 전한 가운데, 박수홍과 절친으로 알려진 윤정수의 모습이 포착되지 않았고 일각에서는 윤정수와 박수홍의 사이가 멀어진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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