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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과거 한국 힙합, 매일이 전쟁터·싸움이었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3-01-04 14:57
2023년 1월 4일 14시 57분
입력
2023-01-04 14:57
2023년 1월 4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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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힙합의 시작을 연 래퍼 타이거 JK와 힙합 뮤지션 윤미래 부부가 한국 힙합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털어놨다.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는 글로벌 한국힙합 플레이리스트 ‘KrOWN’ 브랜드 캠페인 일환으로, 윤미래와 타이거 JK와 진행한 30초 인터뷰 영상을 4일 공개했다.
윤미래는 “처음 활동을 시작할 때 한국에 여성 래퍼가 거의 없었는데 현재 많은 여성 래퍼들이 활동하고 있어 멋진 것 같다”며 “스포티파이 안에 한국힙합을 조명하고 보여주는 섹션이 있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거JK는 “진짜 음악을 하기 거의 불가능 했었다. 매일매일이 전쟁터였고, 싸움이었다”면서도 “진짜 재밌었다. 저희들한테 최고의 트로피는 지하철에서 만난 몇 명의 팬들이 노래 가사와 라임에 대해 좋았던 점을 말해줄 때였다”고 회상했다.
윤미래와 타이거JK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풀 영상은 스포티파이 모바일앱 플랫폼 KrOWN 플레이리스트 스토리 클립스로 독점 공개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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