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입대 전 남긴 영상 편지 “기다려주면 금방 나타나겠다”

  • 뉴스1
  • 입력 2023년 1월 9일 15시 24분


방탄소년단 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방탄소년단 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안부 인사를 전했다.

진은 9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메시지 프롬 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인사했다.

해당 영상은 진이 입대 전 촬영한 것으로, 긴 헤어 스타일에 편안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한 진은 “이렇게 여러분들께 제가 지금 사회에 없지만 인사를 드리게 됐다”라며 “뭐라도 남기고 싶어서 영상을 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 저는 SBS ‘런닝맨’ 촬영 중에 있고, 스케줄이 될 때마다 이런 영상이나 기록을 남겨서 몇 달에 한 번씩, 최대한 여러분들께 자주 보여드릴 수 있게 안부 인사라도 전하고 싶다”라며 “제가 비록 지금 여러분들 곁에 당장은 없지만, 여러분들 곁으로 언제든지 찾아갈 테니까 살짝만 기다려 주시면 금방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의 오늘 인사는 여기까지고, 다음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들한테 영상으로 찾아가도록 하겠다”라며 “우리 또 다음에 보자”며 손을 흔들며 미소 지었다.

진은 지난해 12월13일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면서 멤버들 중 가장 먼저 현역 입대, 군생활을 시작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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