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정상으로 직행했다.
르세라핌의 일본 데뷔 싱글 ‘피어리스’(FEARLESS)가 발매 첫날에만 13만2621장 판매되며 24일 자 오리콘 차트 일간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K팝 걸그룹의 일본 데뷔 싱글 1일 차 판매량 2위에 해당하는 수치이자, 현재 활동 중인 4세대 걸그룹 중 1일 차 최다 판매량이다.
게다가 K팝 역사상 10만 장(이하 오리콘 차트 기준) 이상 판매된 음반을 보유한 걸그룹은 르세라핌을 포함해 단 7팀뿐이며, 르세라핌의 이번 음반은 2018년 11월 이후 데뷔한 K팝 걸그룹이 현지에서 발표한 단일 앨범의 최다 판매량도 거뜬히 뛰어넘었다.
타이틀곡 ‘피어리스’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일 일본, 멕시코, 캐나다 등 총 16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진입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여전한 인기를 자랑 중이다.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은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월28일 자)에서 ‘빌보드 글로벌 200’ 68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44위를 차지하며 14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