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향한 사랑 고백 “아내보다 먼저인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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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2월 1일 0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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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지난 1월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가 뭐라 해도 우린 손을 잡고 우리의 길을 간다”며 “아픔도 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우리 두 사람보다 앞에 있을 수 없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함께 해야 한다고 배웠다”며 “어떠한 사물, 생각, 감정 등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것에 내 아내 보다 먼저는 없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아내가 아프면 내가 아프고 내가 아프면 아내가 아프다”며 “그래서 우린 아팠다”고 털어놨다.

진태현은 “아내가 좋아지면 나도 좋아지고 내가 좋아지면 아내도 좋아진다”며 “그래서 우린 또 나아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감사하다, 사랑이 많다, 위로와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그 힘을 의지하며 다시 웃는다”며 “또 뛰자! 내 심장은 여러 이유로 튼튼해야 한다”고 적었다.

끝으로 진태현은 “사랑하는 내 아내의 용기와 사랑에 오늘도 사랑으로 보답해야겠다”며 “사랑한다”고 아내를 향해 고백했다.

이에 아내 박시은 또한 해당 게시물에 “알라뷰”라며 댓글을 달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지난 2015년 결혼해 2019년 대학생인 첫째 딸을 입양했다. 이후 결혼 7년 만인 지난 2022년 아이를 임신했으나 출산 약 20일을 앞둔 지난 8월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최근에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재출연해 아픔을 극복 중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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