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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아인, 경찰 조사에 차기작 비상…넷플릭스 측 “상황 파악 중”
뉴스1
업데이트
2023-02-09 10:31
2023년 2월 9일 10시 31분
입력
2023-02-09 10:31
2023년 2월 9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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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뉴스1
배우 유아인(37)이 최근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그의 차기작들이 공개될 예정인 넷플릭스에도 불똥이 튀었다.
9일 넷플릭스 측 관계자는 유아인의 경찰 조사와 관련해 뉴스1에 “현재 상황을 확인 중”이라며 “차기작들의 공개 시점에 대해서도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8일 유아인의 소속사 UAA 측은 “유아인씨는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아인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유아인이 복수의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 처방받은 것으로 파악, 유아인의 체모 등에 대한 감정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또한 출국금지 조치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유아인은 현재 넷플릭스 영화 ‘승부’를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공개와 함께 ‘지옥’ 시즌2 촬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유아인이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그의 차기작들을 대거 공개 라인업에 포함시키고 있었던 넷플릭스에도 비상이 걸렸다.
‘승부’와 ‘종말의 바보’는 이미 촬영이 끝난 후 공개 시점만 기다리고 있다. 공개 시점에 변동이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다만 ‘지옥’ 시즌2는 6월에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었기에, 캐스팅 라인업에도 변화가 생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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