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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송민호, 데뷔 10년만에 살찐 근황…“팜유? 자존심이 허락 안 해”
뉴스1
업데이트
2023-02-11 00:39
2023년 2월 11일 00시 39분
입력
2023-02-11 00:39
2023년 2월 11일 0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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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송민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편안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위너 송민호가 오랜만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나래는 송민호를 보자마자 “얼굴이 많이 편해졌네, 우리 (팜유) 과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민호는 살찐 근황에 대해 “10년만에 처음으로 내려놓고 살고 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마음만 먹으면 팜유 가입까지 가능하겠다”라고 농을 던졌다.
그러자 송민호는 “(팜유 가입은) 자존심이…(허락 안 한다)”라고 받아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코드쿤스트는 “팜이란 단어 자체가 일단 어감이 너무 뚱뚱해 보인다, 어감이 안 좋다”라고 ‘팩폭’해 웃음을 더했다.
이 가운데 전현무는 오이토스트를 홍보했다. 그는 송민호를 향해 “민호 회원님이 행복해 보이니까 요즘 핫한 레시피 하나 알려드리겠다”라면서 오이토스트 얘기를 꺼냈다.
이에 키가 “그건 원래 터져 있었어”라며 이미 핫한 레시피였다고 강조했다. 전현무는 “(나 때문에) 더 터졌어!”라고 주장해 폭소를 유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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