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취객에 얻어맞는 여경, 고생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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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3월 8일 12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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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화면 캡처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박명수가 밤에도 열심히 일하는 여경들을 응원했다.

3일 오전 11시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 가비와 ‘스트릿 맨 파이터’ 팀 어때(EO-DDAE)의 킹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가 여경으로서 고충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여경들이 고생이 많다”라며 “술취하면 (여경을) 무시할 것 아니냐, 공익으로 근무하는 분들에 상해를 가하면 법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가비가 “가끔 맞기도 한다고 하더라, 밤에 일할 때 술마시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 것 같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경찰이기 때문에 매뉴얼에 의해 움직이겠지만 다칠 수 있다”라며 “또 여경들이 다니면 마음이 더 편한 것도 있다, 남자경찰은 무섭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고생 많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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