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생일 맞아 튀르키예 구호에 1억 기부

  • 뉴시스
  • 입력 2023년 3월 9일 0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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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9일 생일을 맞아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현지에 필요한 동계 담요와 매트리스, 학용품 등 아동 구호 물품 구입비로 사용된다.

슈가는 “이번 지진으로 너무도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큰 피해를 봤다. 생존자와 이재민 분들께 위로를 전한다”며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동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에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슈가는 매년 3월9일인 자신의 생일마다 기부를 이어왔다. 코로나19 피해 주민, 강원과 경북 동해안의 산불 피해 복구 등을 위해 마음을 보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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