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닝닝 “오른쪽 눈 거의 안 보인다” 고백

  • 뉴시스
  • 입력 2023년 3월 16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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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멤버 닝닝이 시력이 좋지 않다고 고백했다.

닝닝은 지난 14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보그 차이나’ 인터뷰 영상에서 자신이 쓰는 안약을 소개하며 “이건 비밀인데 어렸을 때 수술을 한 번 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닝닝은 손으로 오른쪽 눈을 가리키며 “이쪽 눈은 거의 안 보인다. 그래서 눈이 너무 건조하지 않게 안약을 들고 다닌다”고 밝혔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닝닝은 과거 ‘가시아메바 각막염’을 앓으며 시력이 나빠졌다. 가시아메바 각막염은 수돗물이나 수영장 물에 서식하는 원생동물의 한 종류인 가시아메바가 각막에 침투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알려졌다.

중국 출신인 닝닝은 2020년 에스파 멤버들과 ‘블랙 맘바(Black Mamba)’로 데뷔했다.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에스파는 오는 5월 컴백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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