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속 이미연은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렬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고정시킨다. 이미연은 클래식한 재킷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무드를 선사하는가 하면, 고풍스러운 드레스를 활용해 드라마틱한 연출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미연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시작은 멋모르고 했지만 하다 보니 잘하고 싶었고 1등도 하고 싶었다. 영화를 하면서 배우라는 이름에 걸맞은 사람이 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2016년 영화 ‘좋아해줘’ 이후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이미연은 “필라테스를 아주 오래 했다. 15년 가까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꾸준히 수업을 들었다. 언제든 작품을 시작할 수 있는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기 때문에 몸 상태도 큰 변동 없이 유지하는 걸 목표로 지낸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아름다운 삶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자기의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사는 것, 그게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라며 “팬들께 사인해드릴 때는 항상 ‘행복하세요’라고 적곤 한다. 주변이 다 함께 행복해야지, 나 혼자만 행복하다고 행복한 건 아니니까”라고 밝혔다.
이미연의 인터뷰와 화보는 3월 말 발행하는 로피시엘 YK 에디션 2023년 봄·여름호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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