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안영미, 라디오 하차…본격 출산 준비 돌입

MBC ‘라디오스타’ 홈페이지

방송인 안영미가 출산 준비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잠정 하차한다.

3일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안영미가 출산을 앞두고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 5월 초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정 휴식기에 들어간다”며 “후임을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안영미는 지난 2019년 6월 ‘라디오스타’ 최초 여성 MC로 발탁돼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과 호흡을 맞춰왔다. 올해 1월 진행된 ‘라디오스타’ 기자간담회 당시 “육아 휴직을 준다면 1000회가 됐든, 2000회가 됐든 계속 몸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안영미는 이날 MBC에 따르면 오는 14일 방송을 끝으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뮤지와 함께 하차한다.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안영미는 2020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지난해 1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7월이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