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정원, 새 연인과 임신 사실 공개…“노산이라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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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4월 5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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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정원이 새 연인과의 교제 끝에 임신한 사실을 알렸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한정원이 새 연인과의 교제 끝에 임신한 사실을 알렸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한정원.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한정원.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한정원이 깜짝 임신 소식에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한정원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금 똥과 반짝이는 똥 꿈이 너무 뚜렷하기만 하다. 로또 산다고 달려 나갔는데 로또보다 더 행운인 금동이가 저에게 찾아왔다”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는 “내가 엄마라니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자연 임신이 힘들 줄 알았는데 정말 고맙게 찾아와줬다”며 “내 나이가 다들 노산이라고 해서 12주 때까지 기다리면서 안정기 지나고 나서야 조심스럽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은 잘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천천히 배워가는 중이다. 더 잘 살고 싶은 용기가 어마어마하게 생겼다”며 “연애 생각 없던 나에게 무대포로 돌진해 마음의 문을 열게 해 준 내 짝꿍. 그대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고맙다”고 말했다.

끝으로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금동이를 볼 때마다 늘 감동받고 신기하고 고맙고 눈물 나고 그렇다”며 “근동이 덕분에 제가 보는 세상이 달라졌다”며 “10월이면 만나는 금동이 건강하게 만나자”고 덧붙였다.

한편 한정원은 지인 소개로 만난 전 농구선수 겸 스포츠해설가 김승현과 2018년 5월 결혼했지만, 3년 6개월 만에 이혼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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