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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장원♥’ 배다해 “신혼 초 아기 생겨…임신 6주만에 유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4-25 09:35
2023년 4월 25일 09시 35분
입력
2023-04-25 00:52
2023년 4월 25일 0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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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캡처
배다해와 이장원이 지난해 임신을 했으나 안타깝게도 임신 6주 차에 자연유산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함께 여행을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장원과 배다해는 밤 9시에 강화도로 출발해 한 글램핑장에 도착했다. 식사를 하던 중 배다해는 “신혼 초에 갑자기 예상치 못한 아기가 생겼지 않냐”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 봤자 2주였더라, 더 긴 시간이었던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배다해는 “임신한 걸 빨리 알았다. 4주차에 알지 않았냐”라더니 “그리고 6주차에 자연 유산한 거니까”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울러 “난 만약에 아기 심장 소리까지 들었으면 견디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 그것도 견디기 힘들었는데”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배다해는 당시 감동적인 말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부부에게 찾아오는 힘든 일들은 둘이 끈끈해지는 선물 같은 시간이라고 하더라. 그 말이 제일 와닿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그 전에는 다퉜는데 그 후에는 한번도 다툰 적 없지 않냐. 엄청 끈끈해지고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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