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세 번 결혼 하게 된 이유?…“내 편 만드는 게 꿈”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배우 이상아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28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이상아가 “SNS를 일기처럼 쓴다”며 모든 일상을 SNS에 올리는 게 문제가 되냐는 고민을 전한다.

이어 솔직하게 SNS를 올리는 것뿐인데 동생에게 지적을 받고, 다른 연예인들과 비교도 당했다고 말한다. MC 박나래는 장 세척부터 화장실, 눈썹 문신 시술 등 이상아의 일상 사진을 공개한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잦은 SNS 사용은 ‘SNS 중독’으로 이어진다며, 중독 증상에 대해 짚어보고 사용 방식에 대해 파헤친다. 그는 이상아가 솔직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일상에서도 솔직한 편인지 질문을 던진다.

이상아는 명품매장에서 “짝퉁보다 못 만들었다”고 안 해도 될 말을 하기도 하며, 친구가 준 선물이 마음에 안 들어 4번이나 교환을 요청한 적 있다고 고백한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모든 게 나로 귀결된다”고 일침을 가하며, 솔직함에는 무례함이라는 가시가 있다고 충고한다.

MC들은 이상아의 화법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질문한다. 이상아는 가족들과 긴 문장으로 대화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오은영 박사가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물으니, 이상아는 “유일한 내 편을 만드는 게 꿈이었다”고 설명한다.

덧붙여 이상아는 어린 나이에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외롭게 지내야 했던 학창시절을 회상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이상아의 내면에 자리잡은 외로움을 위로하며, 그녀만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