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소셜미디어, ‘추모 계정’ 전환…“위안 찾기 위한 공간”

  • 뉴시스
  • 입력 2023년 5월 10일 08시 35분


코멘트
고(故)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추모 계정으로 전환됐다.

지난 9일 문빈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추모 계정으로 전환됐다. 해당 문구는 모바일에서 문빈의 인스타그램에 접속했을 때 확인 가능하다. 추모를 클릭하면 ‘문빈님을 추모하며. 기념 계정으로 전환된 계정입니다. 기념 계정은 고인의 삶을 추모하고 위안을 찾기 위한 공간입니다’라는 안내가 나온다.

인스타그램 계정이 ‘추모’ 계정으로 바뀌면 누구도 로그인과 수정을 할 수 없으며, 생전 고인의 게시물은 그대로 보존된다. 앞서 세상을 떠난 종현, 설리, 구하라의 소셜미디어 계정도 추모 계정으로 전환됐다.

한편 문빈은 지난달 19일 세상을 떠났다. 이후 소속사 판타지오 사옥 옥상 하늘공원에는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추모 공간은 문빈의 49재인 6월6일까지 운영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