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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악플러에 “너네가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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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14:18
2023년 5월 11일 14시 18분
입력
2023-05-11 14:18
2023년 5월 11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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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영지가 악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영지는 10일 소셜미디어에 “이상한 댓글 쓰는 친구들아. 나는 진심으로 너네가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세상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져서, 누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존재하던 한 톨의 이상함도 느끼지 않고, 그 누군가의 자유로움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다 행복이 부족해서 그런 거 아니겠어.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좋아하는 베개 위에서 풍족하게 자면서 더 행복해져라”고 덧붙였다.
이영지는 2019년 엠넷 ‘고등래퍼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같은 해 싱글 ‘암실’로 정식 데뷔했다.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1’에서 여성 래퍼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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