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수술하겠다” vs “후회 안 할지”…비혼주의 커플의 반전 입장

  • 뉴시스
  • 입력 2023년 5월 12일 0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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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말고 동거’ 도경학이 정관수술에 대한 확고함을 보였다.

1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도경학·이은제 커플이 ‘정관수술’을 놓고 고민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겁난다는 이유로 수술을 거부하던 도경학은 “정관수술, 진지하게 생각해봤는데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모습에 한혜진은 “내 남동생이었으면 수염을 몇 가닥 뽑았다”며 질색했다.

막상 정관수술을 권했던 여자친구 이은제는 “10년 뒤에도 후회 안 할지…”라며 진지하게 고민해보길 부탁했다. 그러나 도경학은 “후회 안 한다. 나도 아프고 묶는 게 힘들지만 확고하다”며 의견을 드러냈다.

이용진은 도경학의 확고함에 대해 “임신을 조심해야 할 정도로 두 분이 매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가 했는데 그것도 아니다. 경학 씨에게는 정관수술이 그냥 ‘다짐의 상징’인 것”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예상대로 도경학은 “은제가 고민하는 것도 있고, 어머니에게 희망 고문을 드리는 것 같아서 확고하게 정관수술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수술 결심의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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