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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전현무, 기안84 옷 냄새 맡고 경악…“의류 수거함에 넣을까?” 너스레
뉴스1
업데이트
2023-05-13 00:45
2023년 5월 13일 00시 45분
입력
2023-05-13 00:44
2023년 5월 13일 0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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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전현무가 기안84의 옷 냄새에 경악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해 전현무를 비롯한 무지개 회원 8인이 몽골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
이날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가 10년동안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대로 기념해 보자 해서 무지개 회원들이 상상 못할 것들을 총망라해서 준비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가장 먼저 공항에 도착해 회원들을 기다렸다. 이때 이주승이 두 번째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촬영 때문에 몽골에 거의 두 달간 살았다고 알려 놀라움을 줬다.
이어 샤이니 키가 도착했다. 그는 힙합 의상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스스로 “몽골 어린이 같지 않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키를 향해 “난 네가 걱정이야”라더니 “넌 씻어야 하잖아, 기안84는 한 일주일 안 씻어도 되는데”라고 농을 던졌다.
이때 기안84가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웬일인지 캐리어를 끌고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전현무는 “그래도 캐리어를 가져왔네?”라면서 본격적으로 짐 구경에 나섰다.
특히 전현무가 기안84 캐리어에서 꺼낸 옷을 보고는 탄식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이거 의류 수거함에 넣어도 돼?”라며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진한(?) 냄새에 경악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시골 냄새가 난다”라는 전현무의 지적에 기안84는 “빨래 했다”라고 황급히 해명에 나서 웃음을 더했다. 아울러 “필요한 옷 있으면 빌려 드리겠다”라고 해 다시 한번 전현무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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