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현재 40㎏대, 다이어트로 라면 1개 다 못 먹어…소주도 1병반으로 줄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가수 미주가 다이어트 후유증을 고백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미주가 다이어트 때문에 뜻밖의 ‘소식좌’로 등극한 비하인드를 전한다.

최근 촬영에서 미주는 데뷔 9년 만의 솔로 데뷔곡 ‘무비 스타’(Movie Star)를 최초로 선보여 기대감을 증폭시킨 가운데, 다이어트를 통해 확 바뀐 비주얼로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솔로 활동을 위한 집중 관리 다이어트로 현재 40㎏대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미주는 다이어트 때문에 ‘소식좌’가 되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는데, “라면 한 개를 다 못 먹는다,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다 보니 위가 줄고, 식욕도 줄더라”라며 고충을 터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미주는 식욕은 줄었지만 “술은 잘 마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혼술을 좋아한다, 예전엔 소주 두 병도 거뜬했는데, 안 마시다 보니 한 병 반으로 줄었다”라며 연예계 여자 ‘주당’ 원톱을 인증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찬원 역시 미주의 주량을 인정했다고.

또한, 여러 방송에서 남다른 케미로 수많은 러브라인을 형성해 ‘러브라인 중독자’로 알려진 미주는 이이경, 조규성, 허웅, 유병재 중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 조규성을 꼽아 그 이유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어 미주는 실제 연애 스타일에서는 “집착을 좋아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심지어 전 남친에게 연락이 왔을 때도 받아준 적이 있었다고 밝혀 흥미를 더했다.

한편, 미주는 ‘예능 아빠’ 유재석의 추천으로 안테나에 입사하게 된 비하인드를 터놓으며 계약조건은 물론, 사내 복지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 것으로 전해져 안테나의 계약조건과 복지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