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종려상 ‘슬픔의 삼각형’,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3만명 돌파

  • 뉴스1
  • 입력 2023년 5월 24일 17시 55분


‘슬픔의 삼각형’ 포스터
‘슬픔의 삼각형’ 포스터
제75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신작 ‘슬픔의 삼각형’이 누적 관객수 3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슬픔의 삼각형’은 개봉 일주일 만인 이날 오전 3만 관객을 돌파했다. ‘슬픔의 삼각형’은 돈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호화 크루즈에 탑승한 이들의 예측 불가 계급 전복 코미디. 2022년 제75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2023년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오른 작품이다.

‘슬픔의 삼각형’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은 2017년 ‘더 스퀘어’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후, 5년 뒤인 2022년, 다음 작품인 ‘슬픔의 삼각형’으로 연이어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칸영화제 최고상을 2회 수상한 역대 아홉번째 감독이 됐다.

‘슬픔의 삼각형’은 SNS 상에서 연일 화제에 오르내리며 ‘올해 가장 웃긴 영화’를 입증하고 있다. 관객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속 장면을 오마주하는 이벤트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기도 한다. 또한 트위터에서는 이 영화가 실트(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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