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는 24일 4만5931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4만7807명)에 이어 박스오피스 두 번째 자리에 올랐다.
이 작품은 월트디즈니컴퍼니가 1989년 내놓은 동명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인간 세계가 궁금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문어 마녀 ‘울슐라’의 계략에 넘어가 인간의 다리를 얻게 되는 대신 목소리를 잃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에리얼은 가수 겸 배우 핼리 베일리가, 에릭 왕자는 조나 하워킹이 맡았다. 에리얼의 아버지 트라이튼 왕은 하비에르 바르뎀이, 울슐라는 멀리사 맥카시가 연기했다.
‘인어공주’는 다가오는 주말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오전 8시 현재 예매 관객수 순위에서 ‘인어공주’는 예매량 6만5589명으로 상영작 중 1위,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는 5만2591명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가이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3만784명·누적 344만명), 4위 ‘남은 인생 10년’(8305명·첫 진입), 5위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3827명·첫 진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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