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보석점 데이트 현장과, 허경환과 안근영을 소개해주는 자리를 마련한 김용준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한고은 부부는 데이트에 나서 보석점 집에 들렀다. 타로 마스터는 보석점을 통해 나온 한고은의 성향과 에너지 상태에 대해 “아직 보여줄 게 많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부부의 궁합도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스터는 “신영수씨는 자신의 것을 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밝혔고, 한고은에 대해서는 “술을 좀 줄여야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고은은 김용준과 박태환의 연애운도 봐줬다. 마스터는 김용준의 점괘에 대해 “가을에 좋은 사람과 합이 되고 이뤄질 수 있는 운”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태환에 대해서는 “결혼운이 있었는데 소통이 안됐다. 연애운이 있는데 본인이 안 받아 들인다”고 전해 ‘멘토’들의 끄덕임을 유발했다.
다음으로 김용준은 허경환을 만나 약속장소로 이동했다. 차안에서 허경환은 김용준이 ‘신랑수업’에서 배운 연애 스킬이 아닌 벨트 매주기 영화 볼 때 손잡는 법 등 자신의 연애 스킬을 설명했다. 이를 본 이승철은 “경환이는 신랑학교 오지 마라. 명예가 실추된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약속 장소인 이태원의 한 루프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안근영과 반갑게 인사했다. 잠시 후 안근영이 초대한 고교 동창도 도착했고 멘토들은 “예쁘다”며 미모에 감탄했다. 허경환은 연극배우이자 모델인 안근영의 친구에게 “야외촬영 많이 하냐, 예쁘게 까맣다”며 멘트와 질문을 던졌다.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함께 볼링장으로 향했다. 볼링 게임이 진행되던 중, 김용준과 안근영은 서로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응원했다. 이 모습을 본 허경환은 안근영의 친구 앞에 서서 자신의 어깨를 툭툭 두드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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