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68억짜리 강남 건물 산 뒤 다 부쉈다…“새건물 증축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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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5월 25일 10시 50분


배우 이제훈이 1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 입구에서 진행된 구찌(Gucci)의 2024 크루즈 쇼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5.16/뉴스1
배우 이제훈이 1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 입구에서 진행된 구찌(Gucci)의 2024 크루즈 쇼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5.16/뉴스1
배우 이제훈을 대표로 둔 매니지먼트사 컴퍼니온이 강남 건물을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부동산등기부등본과 한경닷컴에 따르면 이씨는 2021년 11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68억7000만원에 매입했다. 지난해 4월 근린생활시설로 건물 용도변경을 신청했고 한 달 후 잔금을 치뤄 현재는 새 건물을 짓고 있다.

이제훈 소유 건물이 있었던 강남 부지 모습(네이버 로드뷰 갈무리)
이제훈 소유 건물이 있었던 강남 부지 모습(네이버 로드뷰 갈무리)
해당 지역은 대치동, 청담동과 함께 강남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실사용 목적의 거래가 필수다. 이 때문에 이제훈이 해당 건물을 자신의 매니지먼트사 사옥으로 이용하려 매입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제훈은 지난 2021년 4월 주식회사 컴퍼니온을 설립했다. 현재도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원현 빌딩로드 이사는 “해당 빌딩은 현재는 멸실상태로 새 건물을 증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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