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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나이 먹고 고생한다”…‘강연계 BTS’ 김창옥에 굴욕 안긴 중학생
뉴스1
업데이트
2023-05-25 18:02
2023년 5월 25일 18시 02분
입력
2023-05-25 18:02
2023년 5월 25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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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강연계의 BTS로 불리는 스타 강사 김창옥이 가장 호응을 이끌어내기 힘들었던 나이대의 청중으로 ‘남자 중학생’을 꼽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김창옥, 박은혜, 홍진호, 빠니보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창옥은 “청중의 나이대에 따라 리액션이 다르다던데?”라는 물음에 답하며 강연 중에 굴욕을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창옥은 먼저 “20~30대 청중의 경우에는 재밌어도 활짝 안 웃는다”며 “적당히 이미지를 지키며 리액션 한다”고 했다.
40~50대 청중에 대해서는 “맞장구를 쳐주는 편이다. 그런 리액션이면 강연이 작두 타듯이 잘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하지만 ‘소통령’ 김창옥에게도 반응을 이끌어내기 어려운 상대가 있었다. 김창옥은 “제일 어려운 청중은 남자 중학생”이라고 말하며 “일단 표정이 안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분위기도 풀 겸 웃긴 얘기를 하면 직접 ‘재미없네’라고 안 하고 옆 친구한테 큰소리로 ‘나이 먹고 고생한다’고 말한다”고 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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