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5일 오후 4시40분 누적 관객수 500만명을 넘겼다. 올해 국내 공개 영화 중 5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범죄도시3’와 ‘스즈메의 문단속’(551만명) 2편이다. ‘범죄도시3’ 흥행세는 1269만명이 본 전작을 앞서고 있다. ‘범죄도시2’는 500만명을 넘기는 데 열흘이 걸렸다.
‘범죄도시3’는 오는 6일 현충일 휴일에도 이어질 거로 전망된다. 5일 오후 6시30분 현재 이 영화 예매 관객수는 38만명으로 2위 ‘트랜스포머:비스트의 서막’(11만명)을 크게 앞서고 있다.
‘범죄도시3’는 2017년 ‘범죄도시’, 2022년 ‘범죄도시2’로 이어진 ‘범죄도시’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일하게 된 형사 마석도가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일이 신종 마약 유통과 관련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마동석과 함께 이준혁·이범수·김민재·이지훈·전석호·고규필 등이 출연하고,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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