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아나운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합니다”라며 “마음에 들고, 마음이 맞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이제 더 가까이에서 서로 응원하고 다독이며 함께 삶을 꾸려가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규모가 큰 결혼식도 아닌 데다 코로나 시국에 연락도 잘 못 드리다 불쑥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게 멋쩍고 죄송스러워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다”며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웨딩 화보도 공개했다. 그는 맨발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미모를 뽐내는가 하면, 머메이드 웨딩드레스로 우아한 매력도 발산했다. 특히 그는 훈훈한 비주얼의 예비 신랑과 서로 마주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때 드러난 반전 뒤태 드레스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이지연 아나운서는 1986년생으로, 2011년 KBS 3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KBS의 다수 뉴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생생 정보통’ ‘위기탈출 넘버원’ ‘생방송 아침이 좋다’ ‘상쾌한 아침’ ‘해 볼만한 아침 M&W’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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