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트와이스가 미국 내 피지컬 및 디지털 앨범 판매량 합산 100만 장을 넘기며 ‘K팝 걸그룹 최초’ 기록을 추가했다”라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지난 2020년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 위해 유니버설 뮤직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와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 최근 역대급 규모와 크기를 자랑하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전개하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트와이스는 6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시애틀, 댈러스, 휴스턴,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애틀랜타까지 북미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리퍼블릭 레코드과 손잡은 지 3년 만에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입성과 함께 매진 기록을 달성해 이목을 모은다.
소파이 스타디움은 2019년 트와이스 데뷔 첫 미국 단독 콘서트가 열린 기아 포럼과 비교해 크기와 규모가 4배 이상 상회하는 공간으로 트와이스의 가파른 성장세를 가늠케 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기장이라 불리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10일 ‘K팝 걸그룹 최초’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한층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오는 9월에도 트와이스는 싱가포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태국 방콕, 필리핀 불라칸 등 세계 곳곳을 찾아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 단독콘서트를 연다. 이중 싱가포르 공연은 당초 9월2일 1회 개최 예정이었으나 예매 오픈 이후 초고속 매진돼 1회 공연을 추가했고, 해당 티켓 역시 빠른 속도로 동나며 올 솔드아웃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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