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왜 하필 저런 여자? 제이제이는 내 취향” 달달 고백

  • 뉴스1
  • 입력 2023년 6월 13일 14시 18분


(유튜브 ‘TME JeeEun’)
(유튜브 ‘TME JeeEun’)
줄리엔강과 제이제이 커플이 악플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유튜브 ‘TMI 지은’ 채널에는 ‘남자친구한테 악플을 보여줬더니’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제이제이는 줄리엔강과 연애하기로 결심했을 때 사실은 부담이 컸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줄리엔이 너무 많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사람이라 내가 그 부담을 잘 견딜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자신은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지만 막상 겪어보니 쉽게 웃어넘길 일이 아니었다며 마음고생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제이제이가 받은 악플들은 ‘줄리엔강이 미쳤냐. 미치지 않고서야 왜 저렇게 나이 많은 여자랑 만나지’, ‘줄리엔강 정도면 더 예쁜 사람들 만날 수 있을 텐데 왜 하필 저런 사람을 만나’ 등이었다. 하지만 제이제이는 “악플 덕분에 오히려 도움을 받기도 했다”며 “다이어트(식이요법)도, 운동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나한테는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악플에 대한 얘기를 들은 줄리엔강은 “너는 내 취향이다. 사람들은 네가 얼마나 놀라운 여자친구인지 모른다. 사람들이 제대로 알면 오히려 나보고 운이 좋다고 말할 거다”라며 여자친구의 자신감을 북돋았다. 또 “악플은 진짜 일부다. 대부분 어울린다고 얘기해 준다. 당연히 100명 중 1명은 나쁘게 얘기할 수 있다”며 개의치 않아 했다.

제이제이도 “열애 기사 뜨고 (안 좋은) 댓글이 달렸지만 오빠가 괜찮다고 많이 해줘서 (괜찮다)”라며 줄리엔강을 보고 미소 지었다. 이에 줄리엔강은 “우리가 함께하면 어떤 일이든 견딜 수 있다”며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1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운동 유튜버인 제이제이는 1985년생으로 1982년생인 줄리엔강과 세 살 차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19일 유튜브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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