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는 12일 소셜미디어에 “그리운 선생님”이라는 문구와 함께 임지호와 찍었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혜수와 임지호가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다. 촬영현장을 둘러보며 걸어가고 있는가 하면 무언가를 주어 담으며 집중하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지난해에도 김혜수는 “많이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이라는 글을 올리며 애도했다. 김혜수는 과거 SBS TV 교양 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하며 고인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김혜수는 자연을 재료 삼아 요리하는 ‘방랑식객’ 임지호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영화 ‘밥정’의 내래이션을 맡기도 했다.
한편 임지호는 2021년 6월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SBS TV 예능물 ‘힐링캠프’ ‘집사부일체’ ‘정글의 법칙’, MBN ‘더 먹고 가’ 등에 출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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