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연예
폴 매카트니, “AI로 ‘비틀스 마지막 음반’ 완성…존 레넌 목소리 추출”
뉴스1
업데이트
2023-06-14 00:42
2023년 6월 14일 00시 42분
입력
2023-06-14 00:41
2023년 6월 14일 00시 4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가 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웃 데어’ 콘서트에서 열창하고 있다. (현대카드 제공)2015.5.2/뉴스1
폴 매카트니가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비틀스의 마지막 음반”을 제작했다.
1970년 해산 이후 멤버들의 솔로 활동과 사망으로 재결합은 없었는데 팬들의 염원이 마침내 이뤄진 것이다.
매카트니는 13일(현지시간) BBC와의 인터뷰에서 AI로 존 레넌의 목소리를 “추출”해 노래를 완성했다며 “이제 막 작업을 마쳤고 올해 발매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매카트니는 노래의 제목은 밝히지 않았지만 레넌이 1978년 작곡한 ‘지금 그리고 그때’(Now And Then)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BBC는 전했다.
이 곡은 비틀스가 1995년 그들의 커리어를 아우르는 선집들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재결합 곡’으로 고려된 바 있다.
매카트니는 지난해 레넌의 부인 오노 요코로부터 데모를 받았고 해당 곡은 레넌이 1980년 사망 직전에 제작한 ‘폴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카세트에 수록된 곡 중 하나로 알려졌다.
비틀즈는 1995년 ‘지금 그리고 그때’를 다시 녹음하려고 했지만 곡을 제대로 완성하지 못해 포기했다.
매카트니는 당시 멤버 조지 해리슨이 레넌의 보컬이 “형편없다”며 노래 작업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목도 그닥 좋지 않았고 약간의 재작업이 필요했지만 아름다운 구절이 있었다”며 “히지만 조지는 그 곡을 좋아하지 않았고 비틀스는 민주주의였기 때문에 완성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매카트니는 이후에도 “그 곡은 아직도 마음에 남아있다”며 완성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고 AI 기술로 드디어 이를 달성할 수 있었다.
매카트니는 “그 카세트에서 존(레넌)의 목소리와 연주를 분리할 수 있었고 그런 다음 평소처럼 음반을 믹싱할 수 있었다”며 “(AI기술이)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흥미진진하기도 해서 앞으로 어디로 이어질지 지켜봐야겠다”고 덧붙였다.
비틀스는 매카트니와 래넌,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로 구성된 영국의 전설적인 4인조 록밴드다. 1960년 영국 리버풀에서 결성됐으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어 팝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뒤 1970년 해산했다.
멤버 중 레넌과 해리슨은 각각 1980년과 2001년 사망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美, 中반도체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 착수…“통상법 301조에 따라 진행”
김제 산란계 농장서 15번째 고병원성 AI…36시간 전국 이동중지
머리 아픈 연말정산, 세금 돌려받는 국세청 공인 꿀팁은?[세종팀의 정책워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