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김용준이 아버지의 칠순 생일잔치를 위해 박태환 윤택까지 초청, 효도에 나선다.
14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8회에서는 아버지의 칠순 생일파티를 위해 주말농장으로 향한 김용준과 부모님의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김용준은 부모님과 함께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주말농장에서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린다. 그런데 얼마 뒤, 밭을 매던 김용준이 코피를 터뜨려 짠내를 자아낸다. 뙤약볕 더위와 끝없는 밭일에 김용준과 부모님은 점차 힘들어한다.
이때 ‘구세주’처럼 박태환과 윤택이 깜짝 등장한다. 박태환을 발견한 김용준 어머니의 얼굴은 해처럼 빛이 나고, 아버지는 ‘자연인’ 윤택을 끌어안으며 팬심을 드러낸다.
이후 김용준과 박태환, 윤택은 김용준의 부모님에 “잠시 휴식하시라”고 배려한 뒤, 화덕 만들기에 돌입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비가 쏟아지자, 김용준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산을 들고나와 활짝 편다.
그런데 우산 안에 돈이 주렁주렁 달려 있어 부모님의 함박웃음과 물개박수를 유발한다. 여기에 더해 ‘돈 부채’까지 선물한 김용준은 “(박)태환이가 알려준 것”이라며 ‘신랑수업’ 공식 효자 박태환의 손길이 닿은 이벤트라는 사실을 밝힌다.
이후 박태환과 윤택은 MC로 변신해 김용준과 부모님을 위한 특별 코너인 ‘효자능력시험’ 진행에 나선다. 특히 박태환과 윤택은 “용준이 때문에 부모님이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이라고 묻는다. 이에 김용준의 아버지는 “용준이가 내 한을 풀어 줬던 것”이라고 답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면 어머니는 아버지 곁에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더니 감동 파괴 반응을 내놔 현장을 초토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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